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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주 올레 닮은 하도미사키 '작은후지' 따라 힐링 트레킹
작성자 강지명 조회 2618
등록일 2014/06/09

▶하도미사키 해변 캠핑장 내 올레길

일본 캠핑여행
바야흐로 여름, 아웃도어의 계절이다.
그러나 주말마다 반복되는 고속도로 정체에 시달리다 보면 도착하기도 전에 지치기
십상이다. 최근 불어닥친 캠핑 열풍에 따라 주말이면 고생만 하다 돌아섰던 경험이 있다면 만족감이 높은 쾌적한 해외 캠핑지를 찾아보자.
조금만 눈을 돌려 보면 시간 대비 효율적으로 다녀오기 좋은 해외 여행지가 적지 않다.
일본은 가까운 지리적 이점 덕분에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다.
그중에서도 일본 사가현과 돗토리현의 매력을 들여다봤다.


▶하도미사키 해변의 소나무 숲.

무거운 장비 없이 해외 캠핑여행을

규슈의 사가현은 인천에서 비행기로 1시간20분 정도면 닿는 곳. 김포에서 제주도에 가는 기분으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유홍준 교수의 최근 저서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규슈편’에도 등장하는 ‘가라쓰’ 지역은 400년이 넘은 옛길과 국가특별사적으로 지정된 히젠 나고야성터, 도자기를 굽는 가마마을, 아름다운 해변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가라쓰의 요부코 해안에 자리한 ‘하도미사키 해변’은 푸른 바다와 검은 현무암 지대 등의 풍경이 제주도와 비슷해 낯설지 않다. 보기만 해도 사랑이 절로 꽃핀다고 해서 ‘연인들의 성지’로 불리는 곳이며 캠핑장과 해수욕장, 규슈 올레길 가라쓰 코스, 겐카이 해중전망대 등도 있어 가족여행객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하도미사키의 캠핑장은 일찍부터 캠핑문화가 발전, 정착해 온 일본의 캠핑장 수준에 맞게 기반 시설이나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바다가 바로 눈앞에 펼쳐져 도착한 순간부터 상쾌함이 느껴진다. 주변에는 넓은 초원과 소나무 숲이 있어 푸른 자연도 기분 전환을 돕는다. 무엇보다 텐트, 취사도구 등 일체의 장비를 제공하는 만큼 무거운 장비 부담 없이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훌쩍 떠나기 좋다.

가지각색 요괴가 다 모인 요나고

사막을 연상케 하는 돗토리사구.
사막을 연상케 하는 돗토리사구.
돗토리현은 동해를 볼 수 있고, 일본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다이센(大山)의 절경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돗토리 지역의 상징과도 같은 해발 1729m의 다이센은 후지산과 모습이 비슷해 ‘작은 후지’로 불리는데, 에도시대까지 입산이 허락되지 않아 비교적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트레킹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잠시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의 치유여행지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 많아 가족여행지로도 제격이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돗토리 사구’와 ‘요괴마을’이다.

돗토리사구는 아시아에서는 보기 힘든 대규모의 해안사구로 낙타와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마치 중동지역의 사막을 연상케 한다. 동서로 16㎞, 남북으로 2㎞가량 펼쳐진 사구는 10만년의 시간을 거쳐 형성된 것으로 풍화된 화강암이 모래로 바뀌고, 이것이 바람과 파도에 의해 조금씩 옮겨져 모래언덕으로 만들어졌다. 가장 높은 언덕이 90m에 달하는데 이곳에서 샌드보드나 패러글라이딩 같은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돗토리현의 또 다른 볼거리는 ‘미즈키 시게루’ 거리다. 이 지역 출신 유명 만화가의 이름을 따서 만든 약 800m 거리에는 만화 ‘게게게의 기타로’에 등장하는 요괴들의 동상 150점이 늘어서 있다. 다들 하나같이 익살맞고 귀여운 모습이라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거리 구경을 마치고 배가 고플 때는 ‘과자의 성’이라 불리는 ‘고토부키조’를 찾아가 보자. 오사카성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부터 눈길을 끄는 이곳에선 각종 빵과 카스텔라, 만주, 센베이 등의 과자를 판다.

▶사막을 연상케 하는 돗토리사구.

일본캠핑·트레킹 상품

브라보재팬 日캠핑상품 출시

해외캠핑 경험이 없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브라보재팬에서 출시한 2박3일 일정의 ‘가라쓰 캠핑전문 여행’은 해외캠핑에 처음 도전하는 가족여행객들에게 추천하는 상품이다. 아침에 후쿠오카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저녁 사가공항으로 출국하는 동선이라 짧은 일정을 꽉 채워 활용할 수 있다. 7월부터 8월까지 주중, 주말 수시로 출발한다. 39만9000원부터. (02)3210-1100


▶돗토리현은 미사사 온천으로도 유명하다.


출처: 한국경제